일본, 미국 셰일가스 활용 적극화
Mitsui상사, Celanese와 메탄올 130만톤 합작 … 석유화학 전반으로
화학뉴스 2013.06.03
Mitsui상사가 Celanese와 합작으로 미국에서 메탄올(Methanol) 사업화를 추진한다.
셰일(Shale) 혁명으로 원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천연가스를 활용해 메탄올 130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78억달러를 투자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일본기업이 미국에서 진행하는 천연가스 베이스 화학제품 생산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상사와 Celanese는 각각 미국 자회사를 통해 50대50 합작으로 LLC(Limited Liability Company)를 설립한 후 메탄올 사업화에 관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합작기업은 텍사스의 Clear Lake 소재 Celanese 공장부지에 플랜트를 신설할 계획이며, Celanese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코스트 감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제품은 양분해 관리할 방침이다. Mitsui상사는 미국에서 상업판매하고, Celanese는 초산(Acetic Acid) 등 다운스트림 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미국은 중국 다음가는 세계 최대의 메탄올 시장으로 셰일 혁명에 따른 가스 가격 하락으로 휴면 플랜트를 재가동하거나 신증설하는 등 메탄올 프로젝트가 잇따르고 있다. Mitsui상사는 세계 최대의 메탄올 공급기업 중 하나로 사우디 프로젝트와 더불어 신규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투자를 적극 모색해왔으며, Celanese는 아세틸(Acetyl) 체인 확대를 목표로 파트너 선정을 추진해 제휴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Mitsui상사와 Celanese는 메탄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운스트림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장기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Mitsui상사는 메탄올에 그치지 않고 가스 베이스 석유화학제품 생산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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