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리튬, 가격인상 조짐 “들썩”
한국‧중국 LiB 수요 신장으로 수급타이트 … 투자자금 조달 목적도
화학뉴스 2013.06.11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등 리튬화합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생산기업인 칠레 SQM, 미국 FMC, Rockwood Holdings이 공급부족을 이유로 가격인상 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2013년 하반기 이후 인상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리튬화합물은 탄산리튬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따른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메이저들이 증설 및 인수 등 대형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2011년 후반부터 2012년까지 톤당 1000-2000달러를 인상해 최근 탄산리튬 가격은 CIF 톤당 6000달러대, 수산화리튬(Lithium Hydroxide)은 9000-1만달러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 및 중국 수요 신장에 따른 수급타이트도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은 국가적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추진하고 있어 리튬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3개월, 6개월 단위의 신규계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FMC는 세계 리튬화합물 수요를 한국과 중국이 견인해 연평균 10%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중국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한국도 원고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실제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지 의문시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일본 리튬화합물 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지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전용 LiB 관련 수요기업들이 해외로 이전하고 있어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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