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MI 보급에 199억원 투입
산업부, 2020년까지 계량기 AMI로 교체 … ESS도 11MWh 확충
화학뉴스 2013.06.18
산업통상자원부는 2013년 199억원을 투입해 전력 스마트 미터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6월18일 발표했다.
우선 전력 사용자 1만2000가구에 AMI를 공급할 계획이다. AMI로 교체해야 하는 구형 전력 계량기는 전국에 약 3200만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194만대는 한국전력 소유이고 아파트 약 734만가구와 빌딩 300만개소 등에 설치된 나머지 1000만대는 전력 소비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말 기준 한국전력 소유 계량기 79만5000대, 집합건물 계량기 5000대 등 전체의 약 2.5%가 AMI로 교체된 바 있다. 산업부는 2013년 하반기 AMI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0년까지 모든 계량기를 AMI로 교체할 예정이다. AMI를 설치하면 전력 공급자는 원격 사용량 검침, 부하·정전·변압기 관리를 할 수 있고 사용자는 요금·사용량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력 소비자 소유 계량기의 교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SS 설비는 11MWh를 새로 확충할 계획이다. ESS는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와 같은 중소형 2차전지를 대형화하거나 회전 에너지, 압축공기는 기타 방식으로 대규모 전력을 저장하는 장치로 전력수요를 분산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산업부는 500kWh의 ESS를 설치하면 1곳당 매년 20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3년에는 보급대상과 사업유형을 확대하고 기기 소유권을 사용자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3/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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