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가성소다 가격은 6월11일 FOB NE Asia 톤당 345달러로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시세는 6월 첫째주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으며 CFR SE Asia도 톤당 395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6월 공급물량은 FOB Korea 톤당 355달러에 제시됐으며, 중국은 7월 공급물량이 FOB China 360달러부터 가격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및 7월 공급물량은 FOB NE Asia 톤당 320-330달러에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스트림 시장은 재가동과 가동중단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고 있다.
인디아의 Vedanta는 6개월 동안 가동을 중단했던 알루미나(Alumina) 100만톤 공장을 6월 말 재가동해 7월부터 상업생산을 돌입한 후 가동률을 당분간 60-70%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디아 일부에서는 인디아의 가성소다 구매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바이어들은 인디아 통화 약세 때문에 수입물량을 구매하는 것에 대해 꺼리고 있다.
달러화 대비 인디아 루피화는 6월2일 기준 달러당 58.595루피로 3.52% 떨어졌다.
중국은 Chalco(중국알루미늄공사)가 시장상황을 고려해 6월5일부터 알루미늄 38만톤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져 가성소다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북아시아 시장은 CFR SE Asia 톤당 410-420달러가 제시됐으나 구매의사는 370-380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