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opec, 앙골라 유전 10% 인수
15억2000만달러에 매입 … PetroChina․CNPC도 석유 개발 활발
화학뉴스 2013.06.26
Sinopec이 미국기업 Marathon Oil이 보유한 앙골라 유전 지분 10%를 15억2000만달러(약 1조7500억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BBC가 6월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inopec에 따르면, 해당 앙골라 유전의 매장량은 5억3300만배럴이며 거래는 중국과 앙골라 정부의 승인을 얻으면 최종 성사된다. Sinopec은 급속 성장하는 중국 경제에 맞물려 증가하고 있는 석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11년에도 프랑스기업 Total의 유전 지분 5%를 사들였다. 2013년 초에는 미국에서 셰일가스(Shale Gas) 채굴을 위해 Devon Energy와 22억달러 상당의 거래에 합의해 5개의 신규 셰일가스 프로젝트 지분 3분의1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Devon Energy과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PetroChina는 캐나다 오일샌드를 추가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PetroChina는 2012년 1월 캐나다 앨버타의 매케이 강 오일샌드(Oil Sand) 개발 프로젝트 지분 40%를 6억8000만캐나다달러(미화 6억7400만달러) 상당에 인수했다. 당시 프로젝트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던 만큼 잔량을 전부 매입했다. CNPC(China National Petroleum)는 2012년 말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전 탐사와 추출에 관한 권리를 승인받았다. BBC는 거래의 배경을 “중국의 에너지 원천을 향한 배고픔”이라고 표현하며 석유 메이저의 왕성한 식욕을 빗대어 표현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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