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중국기업과 LCD패널 합작
CEC Panda와 합병기업 설립 … 출자 받는 대신 독자기술 제공
화학뉴스 2013.06.26
일본 샤프(Sharp)가 중국의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 생산기업인 CEC Panda와 제휴하고 중국에 합병기업을 설립한다고 교도통신이 6월26일 보도했다.
CEC Panda가 수백억엔을 출자해 빠르면 2015년부터 LCD패널 공동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며, 샤프는 CEC Panda로부터 출자를 받는 대신 독자적인 절전 신형패널 양사는 CEC Panda가 Nanjing에 약 3000억엔을 투입해 신설하고 있는 공장에서 IGZO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TV용 대형 LCD 패널을 우선 공동 생산할 방침이다. 일본과 중국기업이 LCD패널 분야에서 자본을 제휴하는 것은 처음으로, 샤프는 기술유출 우려 때문에 IGZO 기술 제공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경영재건을 우선시해 제휴를 받아들였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샤프는 경영난 타개를 위해 미국 퀄컴(Qualcomm)과 삼성전자의 출자를 받아들인 바 있다. CEC Panda는 세계 10위의 대형 LCD 패널 생산기업으로 샤프의 기술을 이용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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