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2차전지, 젤리형 전해질 개발
울산과기대, 액체보다 이동 1.5배 이상 빨라 … 성능․안전성 제고
화학뉴스 2013.06.27
국내 연구진이 젤리형태의 리튬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전해질을 개발해 10년 이상 리튬2차전지 시장을 장악한 액체 전해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송현곤 교수팀과 박노정 교수팀은 리튬이온이 기존 액체 전해질보다 1.5배 이상 빠르게 움직이는 젤리 전해질을 개발했다. 리튬2차전지에 사용되는 액체 전해질은 리튬이온이 빠르게 움직이는 장점은 있지만 전해질이 전지 밖으로 흘러나올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 기존 젤리 또는 고체 전해질은 리튬이온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이 단점이었다. 그러나 연구팀이 개발한 젤리 전해질은 젤리형태임에도 이온의 이동속도가 빨라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젤리형태로 얽혀있는 고분자 실을 따라 리튬이온이 빠르게 이동하는 원리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송현곤 교수는 “연구결과는 앞으로 전기자동차나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사업>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 성과로 <화학저널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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