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계 500대기업 “탈락”
블룸버그, 473위에서 500위 밖으로 … 국내기업 6개에서 5개로
화학뉴스 2013.06.27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0대기업 순위에서 한국과 중국기업들의 순위가 대폭 떨어진 반면 미국과 일본기업들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가총액 기준 세계 500대기업 순위에 따르면, 세계 시가총액 1위는 ExxonMobil이며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Berkshire Hathaway가 뒤를 이었다. 5-10위는 월마트, 존슨&존슨, 제너럴일렉트릭(GE), Chevron, 웰스파고은행이 차지해 미국기업들이 1-10위를 독식했다. 2013년 초에는 PetroChina 3위, 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4위, China Mobile 5위 등 중국기업 3개가 상위 10위에 들었으나 최근 중국증시 부진으로 시가총액이 크게 줄어 PetroChina 12위, 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13위, ChinaMobile 19위 등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내기업도 삼성전자가 17위에서 27위로, 현대자동차도 168위에서 216위로 떨어졌다. 포스코 역시 328위에서 445위로, 현대모비스는 364위에서 452위로, 기아자동차는 444위에서 482위로 떨어졌고, LG화학은 473위에서 500위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미국기업들은 구글이 6위에서 3위로, 월마트가 7위에서 5위로, 마이크로소프트가 8위에서 4위로, Berkshire Hathaway가 10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또 Toyota가 18위로 11계단 뛰어오른 것을 비롯해 Mitsubishi UFJ Bank가 90위에서 70위로, Japan Tobaco는 137위에서 110위로, Sumitomo Mitsui Financial 151위에서 128위로 상승하는 등 일본기업들의 순위가 크게 올랐다. 500대기업은 중국·홍콩이 38개로 2013년 초보다 5개 감소하고, 한국도 5개로 1개 줄었으나 미국은 190개로 22개, 일본은 33개로 2개 늘어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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