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화학시장 침체 장기화 우려
1/4분기 생산량 2.1% 감소 … 소비자신뢰지수도 3개월 연속 악화
화학뉴스 2013.06.28
유럽 화학 시장은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유럽 화학공업협회(CEFIC)에 따르면, 2013년 1/4분기 유럽연합(EU)의 화학제품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으며, 화학 시장의 소비자신뢰지수(CCI)는 4월까지 3개월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는 기초무기화학제품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6.1%, 석유화학이 3.4%, 폴리머가 1.6%, 소비재 관련제품이 1.0% 줄어드는 등 화학제품 총 생산량이 2.8% 감소했으나 2월에 비해서는 대선됐고 가격도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해 회복조짐을 나타냈다. 화학기업들의 영업실적도 악화됐다. Bayer MaterialScience는 1/4분기 매출액이 27억7500만유로로 0.4% 감소한 가운데 북미, 아시아‧태평양, 남미‧아프리카‧중동 매출액이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유럽은 3.9% 감소해 10억8600만유로에 머물렀다. DSM도 네덜란드를 제외한 서유럽 매출액이 7억1600만유로에서 6억4200만유로로 무려 10.3% 감소했으며, Lanxess는 독일과 독일을 제외한 유럽‧중동‧아프리카 매출액이 각각 11.0% 급감했다. 미국 화학기업들도 유럽시장 침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Dow Chemical은 유럽‧중동‧아프리카 판매량이 10% 수준 줄어든 가운데 서유럽에서만 무려 12% 수준 급감했고, DuPont은 유럽‧중동‧아프리카 판매량이 약 1% 감소했다. 반면, BASF는 농업관련, 촉매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 총 매출액이 122억3800억유로로 약 8% 증가했다. <화학저널 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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