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합성수지 수출 축소한다!
2012년 말 내수우선 정책으로 전환 … 일본이 이란수출 대체
화학뉴스 2013.06.28
이란산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이란은 국제적인 경제제재의 영향으로 중국수출에 집중해왔으나 내수우선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2012년 후반부터 수출을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2012년 3월부터 미국과의 금융 거래를 금지하는 등 이란제재를 강화했다. ![]() 이에 따라 이란 산업개발혁신공사(IDRO)가 중국수출 확대 방침을 밝히는 등 이란산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LDPE(Low-Density Polyethylene)가 두드러져 중국 수입량 중 이란이 2012년 5월 38%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2013년 4월에는 21% 수준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국영 석유화학기업 NPC(National Petrochemical)은 내수를 중시하는 전략으로 전환해 2012년 하반기부터 석유화학제품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같은 전략을 유지해 내수가 충족될 때만 수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들이 중국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일본산 LDPE 수입량은 2013년 1-4월 2만4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5%로 8위에 머물렀다. 일본 화학기업들은 엔저의 영향으로 수출경쟁력이 향상되고 있어 이란산 점유율을 일정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 그래프: <중국의 이란산 LDPE 수입동향> <화학저널 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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