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EV용 배터리 생산 돌입
미국 홀랜드 3개 라인 중 1개 가동 … 영업이익 개선될지 주목
화학뉴스 2013.07.01
LG화학(대표 구본준)이 미국 홀랜드 소재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을 현지시간 2013년 7월1일부터 양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2010년 7월 3억달러를 투자해 연간 20만대 규모의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3개 라인을 준공했고 3년만에 1개 라인을 우선 가동했다. LG화학은 당초 전기자동차 배터리 5개 라인 구축을 계획했지만 미국수요 부진으로 3개 라인만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세계 500대기업 순위 밖으로 밀려난 LG화학의 재진입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충북 오창에서 배터리를 계속 양산해왔기 때문에 3개 라인 중 1개만을 먼저 가동했다”며 “미국수요가 크지 않을 점을 감안해 2013년에는 1개 라인만으로 양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시보레 볼트>용 전기자동차 배터리 3만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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