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산, 가을철 폭락 우려된다!
BASF, 불가항력 해소 … 사우디 신규가동에 NSC 재가동 예정
화학뉴스 2013.07.01
아시아 아크릴산 에스테르(Esther Acrylate)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BASF Petronas Chemicals가 말레이 플랜트의 트러블에 따라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해 수급이 타이트해졌기 때문이다. BASF Petronas Chemicals은 아크릴산(Acrylic Acid) 16만톤을 중심으로 BA(Butyl Acrylate) 10만톤, HA (2-Ethylhexyl Acrylate) 6만톤 플랜트 등을 가동하고 있는 아시아 메이저로, 2013년 5월9일 Kuantan 소재 옥소알코올(Oxo-Alcohol), 아크릴산, 아크릴산에스테르 플랜트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아크릴산에스테르 가격이 상승해 BA는 톤당 1850-2050달러, HA는 톤당 2100-2200달러로 50-100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아크릴산에스테르 시장은 장기적으로 수요 신장이 예측되자 증설이 잇따른 영향으로 2012년 상반기까지 공급과잉이 계속됐다. 이후 2012년 9월 말 Nippon Shokubai의 Himeji 플랜트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데 이어 말레이에서도 불가항력이 발생함으로써 수급이 타이트해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BASF Petronas Chemicals이 6월 초 불가항력을 해소했고 여기에 사우디에서 TASNEE와 Sahara Petrochemical의 합작기업 SAAC(Saudi Acrylic Acid)가 여름 이후 아크릴산, 아크릴산에스테르, SAP(Super- Absorbent Polymer) 플랜트를 신규 가동할 예정이어서 수급이 다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크릴산에스테르 가격은 6-7월 보합세를 유지한 후 9월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수요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Nippon Shokubai도 10월 이후 Himeji 플랜트를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대폭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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