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단지를 바이오‧제약단지로…
춘천시, 민간기업과 560억원 투자 … 접근성 용이 투자관심 높아
화학뉴스 2013.07.04
춘천시 동산면 봉면리에서 추진되고 있던 동춘천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조성공사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봉명테크노밸리가 시행하는 부지정비 공사가 6월2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봉명리 일대 54만여평방미터에 바이오와 제약 전문 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기업들에게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명리 부지는 2010년 춘천시가 일본기업과 첨단부품 산업단지로 추진했으나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바이오‧제약 특화산업단지로 개발방향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단지는 춘천시 도시공사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56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동춘천산업단지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남춘천IC와 근접해 16개 관련기업들이 투자의향을 밝힐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춘천시는 기반시설 지원사업으로 산업단지로부터 국도 5호선까지 확장공사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4> |
한줄의견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