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 아직도 발암물질이…
캘리포니아 이외지역에서 4-메틸이미다졸 검출 … 색소가 원인
화학뉴스 2013.07.04
펩시콜라(Pepsi-Cola)는 발암성 물질 함유수준이 여전히 염려스러운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환경감시단체인 환경건강센터(The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는 실험을 통해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펩시콜라는 4-메틸이미다졸(4-Methylimidazole)에 양성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이외 지역 판매제품에서는 여전히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환경건강센터는 유해물질 분석 및 실험,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과 공신력을 가진 유로핀즈(Eurofins)에 3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판매되는 콜라, 6월 기타지역의 콜라에 대해 분석을 의뢰했다. 4-메틸이미다졸은 콜라의 색을 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이며, 다량 섭취하면 발암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카콜라(Coca-Cola)와 펩시콜라는 3월 음료수의 발암물질 포함 수준에 따른 캘리포니아의 경고문구 표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콜라에 채용되는 캐러멜 색소 제조공법을 변경했다. 펩시콜라가 4-메틸이미다졸을 줄이기 위해 변경한 캐러멜 색소 제조공법은 캘리포니아 관련규정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변경된 캐러멜 색소 제조공법을 전 세계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기타 세계 규제기관들이 변경된 캐러멜 색조 제조공법이 안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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