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 타이 화학제품 투자 확대
PE‧P-X 증설 … 바이오숙식산은 PBS 원료용으로 시험생산
화학뉴스 2013.07.05
타이 PTT그룹이 화학제품 생산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TT그룹은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화학제품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타이의 투자계획은 연기해왔다. 그러나 해외 프로젝트는 상업생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타이를 비롯한 아시아 수요 신장에 대응하기 위해 타이 프로젝트를 먼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PTT그룹이 가동하고 있는 구TOC(Thai Olefins)의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 부타디엔(Butadiene) 7만5000톤 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4년 1/4분기 가동할 예정이다. PTTGC(PTT Global Chemical) 산하의 PTTPE는 2016년을 목표로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00만톤의 에탄(Ethane) 크래커를 건설하고 PE(Polyethylene) 생산능력을 15-20%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또 PTTGC는 P-X(Para-Xylene) 65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3/4분기까지 77만톤을 증설할 계획이다. 바이오 숙식산(Succinic Acid)도 시험 생산할 방침이다. PTTGC는 2011년 미국 Myriant를 인수해 바이오숙식산 생산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현재 타이에 수천톤 규모의 세미상업 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2013년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PTTGC는 Mitsubishi Chemical과 합작으로 건설하고 있는 생분해성 수지 PBS(Polybutylene Succinate) 플랜트에 바이오숙식산을 원료로 투입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크릴산(Acrylic Acid) 및 SAP(Super-Absorbent Polymer) 사업화를 목표로 일본기업과 제휴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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