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PC-모바일 가격격차 해소
2010년 200% 이상에서 2013년 30%로 … PC용 생산 감축으로
화학뉴스 2013.07.10
PC용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모바일(Mobile)용 D램과의 가격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따르면, 모바일용 D램은 PC용 D램과의 가격 격차가 30% 미만으로 줄어들었다. 모바일용 D램은 까다로운 특성과 수급상의 제약으로 2010년 PC용 D램보다 200%가 넘어 3배 이상에도 거래됐다. 그러나 PC용 D램 가격이 생산 감축에 따른 공급부족 우려로 2013년부터 90% 이상 오른 반면 모바일용 D램은 완만한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가격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PC용 D램은 글로벌 D램 시장에서 66%를 차지하고 있으나 PC 산업의 침체로 갈수록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모바일용 D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 확대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 5.1%에 불과했던 모바일용 D램의 비중은 2012년 21%로 높아졌으며 2015년에는 4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는 모바일용 D램의 등장으로 D램 시장이 이원화돼 연구개발 확대, 규모화로 발생하는 과점 등 D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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