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단지, 녹지비율 조정 공장부지로 … 대산단지는 준설토 해결
화학뉴스 2013.07.11
정부가 2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GS칼텍스, 삼성토탈, 한화케미칼 등 10여개 대기업들이 1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증설에 난항을 겪던 GS칼텍스, 한화케미칼 등 7사는 5조원 상당의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고, 부두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 문제로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삼성토탈도 2조원 상당의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GS칼텍스, KPX화인케미칼, 한화케미칼, 호남화력발전처, 여천NCC, 재원산업, 여수탱크터미날 등 7사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일부 녹지에 플랜트 증설을 허가함으로써 화학기업들의 신규투자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은 산업단지의 녹지비율로 1km² 미만은 5.0-7.5%, 1-3㎢은 7.5-10.0%, 3km² 이상은 10-13%를 규정하고 있다. 화학물질은 가까운 지역에서 송유관으로 수송해야 안전문제와 물류비 부담이 가장 덜하기 때문에 정부는 지침상 전체 면적의 10-13%인 녹지비율을 초과하는 3% 가량을 공장용지로 쓰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여수시, 해당기업이 합의해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되면 3년간 5조원의 투자효과가 발생할 거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토탈도 규제 완화로 합작기업인 프랑스 토탈(Total) 그룹이 1조원, 삼성그룹이 1조원 등 2조원을 투자해 충남 서산 석유화학 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2012년 7월 증설을 계획했지만 증가할 수출입물량을 처리할 인프라 구축이 미루어져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형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부두(Jetty)가 있어야 하나 기존 부두는 수심이 13-15m에 불과해 대형선박 운항에 부적절하다는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서해안의 얕은 바닥을 파내고 최소 17m 수심을 확보한 새 부두를 건설하기로 했으나 건설과정에서 나오는 준설토(폐기물)를 처리할 방법이 마땅치 않자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삼성토탈은 인근 지역의 양식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준설토를 군산에서 183km 떨어진 바다에 버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으로 산업폐기물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기 때문에 2013년에 부두 건설을 마쳐야 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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