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X에너지, SK 공급위해 BTX 확장
하이드로크래커 원료 전환 … 울산 P-X 100만톤 플랜트에 원료 공급
화학뉴스 2013.07.18
JX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가 아로마틱(Aromatics) 기재 생산을 확대한다.
일본 Muroran 정유공장을 석유화학 플랜트로 전환함과 동시에 수소화 분해장치(Hydro-Cracker)의 원료를 감압경유(VGO: Vaccum Gas Oil)에서 접촉분해경유(LCO: Light Cycle Oil)로 전환함으로써 BTX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드로크래커는 VGO를 원료로 등유, 경유 등 중간유분과 중질 나프타(Naphtha)를 생산하는 설비로 VGO는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나나 공급물량이 부족해 유동접촉분해장치(FCC)에서 생산되는 LCO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LCO는 FCC 프로세스 가운데 가솔린(Gasoline)에 비해 비점이 높은 분해경유이면서 비점 범위 220-430℃의 경질 유분이다. JX에너지는 SK종합화학과 합작으로 울산 소재 P-X(Para-Xylene) 100만톤 플랜트를 2014년 8월부터 상업가동할 계획이어서 하이드로크래커에서 생산되는 자일렌(Xylene) 70만톤을 원료로 공급할 방침이다. Sendai 정유공장에서도 불균화장치의 보틀넥 해소를 통해 M-X(Mixed Xylene)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Muroran 정유공장은 2014년 3월 하루 정제능력 18만배럴의 상압중류장치를 가동중단하고 중질 나프타와 풀레인지(Full-Range) 나프타를 수입해 접촉개질장치를 가동할 계획이다. 접촉개질장치에서 생산되는 자일렌 55만톤은 울산 소재 P-X 플랜트로, 벤젠(Benzene)은 큐멘(Cumene)용으로, 수소는 하이드로크래커로 공급할 방침이다. FCC에서 생산되는 프로필렌(Propylene)도 큐멘의 원료로 사용해 JX에너지의 큐멘 생산은 20만톤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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