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적자 탈출 위해 경영진단
탄소섬유‧PTA 등 10개 분야 집중점검 …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도
화학뉴스 2013.07.18
태광산업이 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태광산업(대표 최중재)은 7월16일부터 2주 동안 탄소섬유,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나일론(Nylon), 아크릴(Acryl), 면방, 모직물 등 약 10개 사업을 하루에 하나씩 선정해 경영현황을 집중 점검하는 <1일 1품목 진단회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적이 부진한 부문은 원인을 찾아내 개선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한 부문은 성공요인을 분석해 다른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태광산업은 2013년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및 경영방식을 전면 재검토함으로써 환골탈태하기 위해 진단회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전략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1950년 창업 이후 2012년 사실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013년 1/4분기에도 적자를 나타내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2주 동안 진행되는 진단회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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