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EGC, 일본 태양전지 사업 확대
2013년 모듈 출하량 200MW 목표 … 자체생산과 동시에 OEM도 추진
화학뉴스 2013.07.25
중국 DMEGC가 일본에서 태양전지 사업을 강화한다.
2012년 모듈 출하량은 3MW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산업용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함으로써 50MW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1980년 설립된 DMEGC는 페라이트자석, 페라이트코어, 전동모터,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태양전지 등을 생산하는 7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페라이트코어 및 휴대폰용 진동모터는 중국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전지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중국에서 웨이퍼, 셀,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셀은 생산능력이 1GW에 달하고 중국 및 유럽의 태양전지 메이저에게 공급하고 있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DMEGC는 2012년 6월 설립한 DMEGC Japan을 통해 일본에서 모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고품질 모듈 공급을 목표로 페라이트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제조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DMEGC의 모듈 가격은 일본제품에 비해 약 20% 낮음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DMEGC Japan의 모듈 출하량은 2012년 메가솔라를 중심으로 3MW에 불과했으나 2013년에는 50MW를 목표로 하고 있다. OEM 공급도 추진하고 있어 총 출하량이 150-200MW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일본기업의 백시트, 봉지재를 채용한 모듈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 전략도 강화할 방침이다. 단결정 6인치(156X156mm) 셀 60매를 사용한 출력 260W 타입을 9월 판매 개시할 예정이며, 다결정은 출력 250W 타입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DMEGC의 태양전지 매출비중은 30% 수준으로 셀과 더불어 모듈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페라이트에 이어 태양전지를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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