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영업이익 반토막 신세
2/4분기 영업이익 695억원 기록 …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재고 손실
화학뉴스 2013.07.29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의 2/4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 2/4분기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1/4분기와 비교해 40.8% 줄어들었다고 7월2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248억원으로 78.2% 급감했으며, 매출액은 4조1592억원으로 0.3% 줄었다. 2012년 2/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케미칼은 주 원료인 나프타(Naphtha) 가격 변동을 영업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나프타와 석유제품 가격이 동반 하락함에 따라 과거 더 비싼 가격으로 구입한 비축물량을 사용해 생산함으로써 가공마진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석유화학제품 수요가 감소한 것도 영업실적 악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관계자는 “지금은 나프타 가격이 많이 안정됐고 3/4분기에는 2/4분기에 하락한 원료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13/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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