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폴리머 수입이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입은 4월 11만5941톤에서 5월 13만15톤으로 증가했으며, 6월에도 13만3715톤으로 3700톤 소폭 증가했다.
HDPE(High-Density PE)도 4월 35만2000톤에서 5월 39만6460톤으로 4만4460톤 증가했으며 6월에도 41만4909톤으로 1만8449톤 늘어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PVC(Polyvinyl Chloride)는 4월에는 5만2786톤, 5월 5만2610톤으로 둔화세를 이어갔으나 6월 6만3282톤으로 1만672톤 증가했다.
반면,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4월 15만9298톤에서 5월 17만1619톤으로 1만2321톤 증가했으나 6 다시 15만3409톤으로 1만8210톤 감소했다.
PP(Polypropylene) 역시 Homo 수입량이 6월 26만4416톤으로 1만1820톤, Copolymer도 6월 9만7948톤으로 5383톤 감소했다.

한편, 한국 수출은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DPE는 5월 1만7359톤에서 6월 1만13298톤으로 줄어들었고, HDPE도 5월 6만4939톤에서 6월 5만280톤으로 1만4659톤 감소했다.
PP Copolymer는 6월 4만4802톤으로 1864톤 감소했으며, PVC도 6월 5703톤으로 5월에 비해 644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LLDPE와 PP Homo는 중국의 수입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은 6월 LLDPE가 1만3300톤으로 2663톤, PP Homo가 4만4744톤으로 1849톤 증가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