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국내 올레핀(Olefin) 시장은 생산기업들이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면서 공급과잉이 지속될 전망이다.
SK종합화학은 울산 소재 No.1 에틸렌(Ethylene) 20만톤 및 프로필렌 14만톤 크래커를 4월3일 재가동한 후 100% 가동하고 있으며, No.2 에틸렌 67만톤 및 프로필렌 36만톤 크래커도 풀가동하고 있다.
여천NCC도 여수 소재 부타디엔(Butadiene) 24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No.1 에틸렌 86만톤 및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와 No.2 에틸렌 58만톤, 프로필렌 28만톤 크래커, No.3 에틸렌 47만톤, 프로필렌 24만톤 크래커도 100% 가동하고 있고 2013년에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No.1, No.2 크래커에는 8-9월 LPG를 10-20%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 소재 프로필렌 25만톤 플랜트를 60% 수준으로 낮게 가동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48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3만톤 플랜트에 2월부터 LPG(액화석유가스)를 10% 투입하고 있으며 2015년 정수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또 대산 소재 에틸렌 100만톤 및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5만톤 플랜트에도 LPG를 10% 투입하고 있으며 정수보수 일정은 2014년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S-Oil은 온산 소재 프로필렌 15만톤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7월1일부터 8월8일까지 실시할 방침이고, SK종합화학은 울산 소재 프로필렌 35만톤 플랜트를 7월21일부터 2개월간 정기보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