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석유화학, P-X 투자 “일시중지”
인천시, 환경위해성 검증단 구성 … 2014년 7월 상업가동 의문시
화학뉴스 2013.08.07
인천시가 SK인천석유화학 공장 건설의 환경위해성을 검증하기 위한 검증단을 구성했다고 8월7일 밝혔다.
검증단은 환경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고 증설시설 운영과정에서 배출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환경위해성에 검증을 진행하게 된다. 검증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SK인천석유화학 공장 인근 석남동과 청라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인천시는 검증작업이 완료된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SK인천석유화학과 협의해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추가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락 대기정책팀장은 “사업장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증설로 인한 환경위해성 등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어 검증단이 최대한 신속히 검증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 주민들과 구의회는 SK인천석유화학의 P-X(Para Xylene) 플랜트 건설 계획에 반발해 환경영향평가 전면 공개와 주민이 참여하는 협력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P-X 100만톤 플랜트를 2014년 4월까지 건설하고 2014년 7월부터 상업가동에 돌입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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