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eMMC 컨트롤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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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사업 강화 … 컨트롤러 기술 확보로 경쟁력 신장
화학뉴스 2013.08.14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타이완 컨트롤러 전문기업 Innoster Technology의 eMMC(Embedded Multimedia Card) 컨트롤러 사업부문을 인수했다고 8월13일 발표했다.
컨트롤러는 낸드플래시(Nand Flash)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같은 시스템반도체와 효율적으로 연계해 제어할 수 있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사업을 강화하고 메모리반도체의 경쟁력을 신장하기 위해 2012년 미국 컨트롤러 기업 LAMD을 인수해 컨트롤러 기술 확보를 노렸다. 낸드플래시 시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및 클라우드 확산으로 서버 수요 증가하면서 과거 단품 중심에서 컨트롤러를 탑재한 고부가가치 솔루션 제품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내장되는 eMMC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같은 고성능 낸드플래시 제품은 메모리 용량과 인터페이스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컨트롤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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