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Idemitsu Kosan이 중국과 타이완의 EP(Engineering Plastic)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Idemitsu Kosan은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에서 EP, 점‧접착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어 증설을 통해 아시아 수요 신장에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Guangdong의 Guangzhou 소재 Idemitsu Compounding Plastics은 기능성 수지 컴파운드 압출기 1라인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1만5000톤에서 2만-2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demitsu Compounding Plastics은 2010년 3월 압출기 2라인을 신설해 PC(Polycarbonate), SPS(Syndiotactic Polystyrene), PPS(Polyphenylene Sulfide) 등 기능성 수지 컴파운드를 생산하기 시작한데 이어 생산능력을 5월 3라인 총 1만톤을 확대했다. 2011년 4라인 총 1만5000톤을 가동한 바 있다.
PC는 전기‧전자기기용으로, PPS는 정밀성형성을 바탕으로 금속대체용으로, SPS는 자동차 전장부품, 공업필름용으로 수요가 안정세를 계속하고 있어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타이완에서도 FPG(Formosa Plastic Group)와의 합작기업인 Formosa Idemitsu Petrochemical이 가동하고 있는 PC 3라인 총 20만톤 플랜트를 디보틀넥킹해 생산능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동시에 주력인 광학디스크용 수요가 부진함에 따라 CD 그레이드 설비를 일반 그레이드로 전환하는 공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Idemitsu Kosan은 Formosa Idemitsu Petrochemical에 PC 생산기술 라이센스를 공급해 2002년부터 DVD, CD 등 정보기록매체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