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자‧화학 경계 모호 … LG·삼성·SK 신사업 적극 추진
화학뉴스 2013.08.16
산업 경계가 무너지는 융‧복합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자동차‧전자‧화학 산업의 구별이 모호해지면서 삼성·현대자동차·LG·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신사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기계 업종으로 분류되던 자동차산업이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으로 패러다임을 급선회해 전자 및 화학 산업과 뒤섞이면서 자동차용 반도체가 업종 충돌의 신호탄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용 전기전자(반도체·소프트웨어), 화학(배터리·연료전지), 철강(초경량 강판) 등 종합 제조기업으로서의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는 설계만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미래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핵심역량만큼은 자급능력을 갖추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2년 4월 자동차 전자부품 및 반도체 설계를 전담하는 계열사 현대오트론을 설립해 신규사업 개척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LG그룹은 2012년 7월 초 LG전자 산하에 자동차부품 사업만을 전담하는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인천에 있는 연구·개발(R&D) 시설 가동에 들어갔다. LG측은 전기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모터와 전자부품, 소프트웨어를 새 수익창출 분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대내외에 공개하며 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부품 분야에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그룹 역시 자동차용 반도체와 2차전지 등을 주도적으로 키우면서 새로운 미래전략사업으로 만들기 위한 정지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동차용 반도체, 배터리 등 미래 신사업에 관심을 두고 2012년부터 BMW, 폭스바겐, 포드 등 세계적 자동차 생산기업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해오고 있다. SK그룹도 계열사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을 통해 반도체와 2차전지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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