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시장이 공급과잉에서 10월 이후 수급타이트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Cosmo Oil은 Yokkaichi 소재 M-X(Mixed-Xylene) 30만톤 플랜트를 10월부터 3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고, 원료를 공급받는 HC페트로켐도 No.2 벤젠(Benzene) 12만톤 및 P-X(Para-Xylene) 80만톤 플랜트를 10월 이후 가동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X에너지는 Sendai 소재 벤젠 9만톤, M-X 47만톤을 9월부터 30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SK에너지 역시 대산 소재 벤젠 20만톤, 톨루엔(Toluene) 16만톤, M-X 50만톤 플랜트를 9월 말부터 4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여수 소재 벤젠 18만톤, 톨루엔 8만톤, M-X 5만톤 플랜트를 30일 일정으로 90%로 가동하고, 대산 소재 벤젠 23만6000톤, 톨루엔 12만톤, M-X 6만톤도 30일 일정으로 80% 선에서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소재 M-X 9만톤, P-X 25만톤 플랜트는 8월5일부터 3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