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영업이익 우려 “과유불급”
미래에셋, 2014년 영업이익 29% 증가 … PX-나프타 마진도 긍정적
화학뉴스 2013.08.21
S-Oil(대표 Nasser Al-Mahasher)의 2014년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훨씬 상회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Oil은 2014년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이 84%, 윤활기유는 65% 늘어나 전체적으로 29%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정유·화학업종 전반 및 S-Oil에 대한 우려가 과도해 주가가 지나치게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권영배 연구원은 “S-Oil의 주가가 SK이노베이션 및 GS에 비해 8.6%포인트 초과 하락한 16.7%를 기록했다”며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배당금 감소 가능성과 P-X(Para-Xylene)-나프타(Naphtha) 마진의 하락 우려가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Oil이 현재 검토하고 있는 신규 투자규모는 약 1조7000억-2조원으로 건설기간 3년 동안 Capex(Capital Expenditure) 증가가 매년 약 7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S-Oil은 5년 평균 영업현금흐름이 2500억원에 달하고 차입금 비율이 60%대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차입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된다면 아시아 지역 정제마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PX-나프타 마진 하락 우려는 M-X(Mixed-Xylene) 기반의 P-X 생산설비를 가동함으로써 PX-나프타 마진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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