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하나대투증권은 8월23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3/4분기 영업실적 회복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국제유가 급락으로 2/4분기에 영업실적이 감소했으나 3/4분기에는 석유화학 호조로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2013년 하반기에 등·경유의 계절적 수요가 살아나면서 정제마진이 개선되고 2014년에는 정유제품 신증설 제한으로 높은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용진 연구원은 “올레핀(Olefin)은 3/4분기에 평균 마진이 상승하고 중국 PTA(Purified Teraphthalic Acid)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P-X(Para-Xylene) 및 BTX(벤젠·톨루엔·자일렌) 마진은 현재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2014년 울산CLX(컴플렉스)의 P-X 100만톤과 인천CLX의 P-X 130만톤 신규가동을 계획하고 있어 석유화학 부문에서 큰 폭의 수익신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