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폴리실리콘 접고 도료 집중
폴리실리콘 손상차손 4620억원 … 도료 생산능력 44만톤으로 확장
화학뉴스 2013.08.26
KCC(대표 정몽진)가 폴리실리콘(Polysilicon)에 대한 구조조정을 마침으로써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CC는 2/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 8660억원, 영업이익은 16.2% 늘어 845억원을 기록했다. 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높은 것은 적자 사업부문인 폴리실리콘에 대한 구조조정을 끝낸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폴리실리콘에서만 4620억원의 손상차손을 계상했다”며 “구조조정을 끝낸 것만으로 약 55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효과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신사업으로 추진한 폴리실리콘 사업 실패는 도료 사업에 집중하는 계기가 됐고, KCC는 2012년 울산에 6000억원을 투자해 5만7000톤의 자동차용 합성수지도료 공장을 준공했다. 단계적인 추가 증설을 통해 2016년까지 도료 생산능력을 30만톤에서 44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KCC가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것과 관련해 증권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분기 영업실적 발표 후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화학저널 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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