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LDPE 23만톤 “걱정태산”
2014년 4월 가동 예정 … 공급과잉으로 중국수출 확대 불가피
화학뉴스 2013.08.26
SK종합화학(대표 차화엽)이 울산 소재 LLDPE 23만톤 플랜트를 2014년 4월 신규 가동할 예정이다.
국내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생산능력은 103만6000톤에 달하고 있으며 SK종합화학의 신규가동으로 2014년에는 126만6000톤으로 확대된다. LDPE를 포함한 LLDPE는 국내수요가 2012년 111만4352톤에 불과해 105만6765톤을 수출함으로써 수출의존도가 50% 수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LLDPE는 대부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나 중동산이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세계 LLDPE 시장은 2009-2010년 대규모 설비가 가동하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2-3년 동안 가동률이 평균 80% 수준으로 떨어져 당분간 시장회복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에틸렌(Ethylene)을 100% 자체 소비하기 위해 신규 LLDPE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동산의 강세로 수출경쟁력이 악화돼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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