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EDC 가격은 8월22일 CFR FE Asia 톤당 35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EDC(Ethylene Dichloride) 시세는 구매자들이 가용물량을 찾는 활동이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소폭 상승했다.
CFR SE Asia 가격도 톤당 36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EDC는 수요신장세가 확실한 가운데 무역상들이 가격이 오르기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현물시장도 높은 가격과 미국 수출가격이 낮아 거래가 둔화되고 있다.
업스트림인 에틸렌(Ethylene) 가격은 CFR NE Asia 톤당 124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Asahimas는 EDC 35만톤 플랜트와 가성소다(Caustic Soda) 54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끌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VCM(Vinyl Chloride Monomer) 14만톤 및 PVC(Polyvinyl Chloride) 10만톤 플랜트는 8월 말부터 2-3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VCM 가격은 CFR FE Asia 톤당 845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87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VCM은 지역별로 정기보수 시즌이 이어지고 있어 수급이 타이트해질 전망”이라며 “그러나 중국의 다운스트림인 PVC 수요가 한풀 꺾이면서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