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다우코닝(대표 이용성)은 8월28일 신임 사장 및 대표이사로 문민근(사진) 진천공장장을 내정했다.
문민근 신임사장은 전남대학교에서 공업화학을 전공했고 1992년 한국다우코닝 공정관리 전문 엔지니어로 입사해 21년간 근무해왔다.
한국·유럽·미국·중국지사에서 제조 및 공정기술, 비즈니스부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현장 전문가로 9월1일부터 한국지사의 운영‧관리 및 준법경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문민근 사장은 “혁신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고객의 성공을 돕는 긴밀한 협력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리코 사쿠라이 한국다우코닝 회장은 “문민근 신임사장은 21년간 축적한 실무경험과 현장감각을 바탕으로 한국다우코닝을 효율적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다우코닝은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리더십 구조 아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도약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우코닝은 세계 실리콘(Silicon) 및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1943년 설립돼 미국 미시간(Michigan)의 미들랜드(Midland)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다우코닝은 전자‧자동차‧화장품‧건축‧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 실리콘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우코닝은 진천공장에서 LED(Light Emitting Diode)용 실리콘 생산라인 및 태양광 응용기술센터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첨단 실리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