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Ineos가 미국에서 셀룰로오스(Cellulose) 베이스 에탄올(Ethanol)을 상업공급할 방침이다.
폐기물을 원료로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지속가능한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공급할 방침으로 플로리다(Florida)에서 생산해 2013년 8월 출하 개시할 계획이다.
Ineos는 바이오에탄올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2008년 자회사인 Ineos Bio를 설립했다.
Ineos Bio는 바이오연료 벤처기업인 New Planet Energy와 합작으로 총 1억3000만달러 이상을 투입해 플로리다 소재 Vero Beach에 Indian River Bioenergy Center를 개설했다.
Indian River Bioenergy Center는 셀룰로오스계 에탄올의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왔다.
또 Indian River에서는 열화학, 생화학을 조합한 독자기술을 활용해 채소․목재․잔디찌꺼기 등 산업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직접 바이오에탄올로 전환할 방침이다.
프로세스 단축에 따른 생산 효율화로 바이오에탄올을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은 2만4000톤이며 폐열을 회수해 6MW의 발전도 실시하고 있다.
Ineos Bio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2014년부터 Indian River에 투입할 계획이며, 신규 폐기물 처리법으로 기술 라이센싱 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