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용인연구소로 부활
9월2일 개소로 연구·개발 전담 … 광주연구소는 평가 중심으로
화학뉴스 2013.09.02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경기 용인에 <중앙연구소>를 준공하고 9월2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4873m², 연면적 2만2823m²로 연구동과 실험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호타이어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기술명가 금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기존 연구센터인 <광주연구소>와는 역할이 분담돼 <중앙연구소>는 기초연구와 관련제품 개발을 전담하고, <광주연구소>는 시제품 생산 및 평가, 완제품의 성능평가와 품질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이 진행되는 가운데 5년 동안 1000억원을 투자해 연구소를 건설했다. 연구‧개발이 미래 성장의 핵심동력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창규 사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소를 준공한 것을 기술에 대한 열망 때문”이라며 “타이어산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연구소>는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와 근접해 있어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의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돼 있다. 김창규 사장은 “연구‧개발 기반 확충에 이어 해외공장 증설 및 해외 자동차기업에 대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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