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폴리머 수입이 7월 회복세로 전환됐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수입은 5월 13만15톤에서 6월 13만3715톤으로 3700톤 증가했으며, 7월에도 15만6022톤으로 2만2307톤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갔다.
LLDPE(Linear Low-Density PE)는 5월 17만1619톤에서 6월 15만3409톤으로 1만8210톤 감소했으나 7월 21만50톤으로 5만6641톤 급증했다. HDPE(High-Density PE)도 5월 39만64606톤, 6월 41만4909톤, 7월 46만5095톤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PP(Polypropylene)는 Homo 수입량이 7월 31만5438톤으로 5만1022톤 급증했으며, Copolymer도 7월 9만6540톤으로 3975톤 늘어났다.
PVC(Polyvinyl Chloride)는 5월 5만2610톤, 6월 6만3282톤, 7월 7만4166톤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 수출도 중국 수입량 증가로 대부분 증가했다.
LDPE는 6월 1만3298톤에서 7월 1만6536톤으로, PVC는 6월 5703톤에서 7월 6853톤으로 늘어났으며, PP Copolymer도 6월 4만4802톤에서 8월 4만5237톤으로 435톤 증가했다.
특히, LLDPE는 7월 1만9140톤, HDPE는 5만8507톤으로 2013년 최대 수출량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P Homoplymer는 중국의 수입 급증에도 불구하고 6월 4만4744톤에서 7월 4만2502톤으로 2242톤 감소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