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SK 서린빌딩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지향하는 SK이노베이션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대학생 및 일반 청년들을 대상으로 총 상금 4000만원을 걸고 마련한 공모전이다.
공모전에는 총 617개팀 1238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 이노베이터상은 <스마트기기 충전기가 결합된 버스 안전벨트>를 출품한 충북대팀이 받았고, 우수 이노베이터 상은 <무전력‧청정 필터 정수기>와 <쓰레기봉투가 내장된 양심팔찌 티켓>이 수상했다.
최우수‧우수 상 외에도 10개의 아이디어가 상을 수여받았고 수상자 전원이 SK이노베이터로 임명받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성장하는 화학기업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생활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수상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회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아이디어를 기부하거나 수상자와 공익사업가를 연결시켜주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