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단지, 공업용수도 정수 처리
수자원공사, 2016년 목표로 통합관로 설치 … SK·롯데케미칼 공급
화학뉴스 2013.09.06
한국수자원공사와 SK건설이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울산석유화학단지의 6개 입주기업에 정수된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울산시는 9월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수자원공사와 SK건설은 1400억원을 투자해 2014년부터 2015년 말까지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관로를 설치하게 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2016년부터 매일 6만1000톤의 공업용수를 정수한 후 공급하게 된다. 정수된 공업용수를 공급받는 곳은 SK에너지,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SKC, 한주, 송원산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는 공장별 관로를 통해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나 수질이 나쁜 낙동강 원수로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기업들은 각각의 필요에 따라 정수장을 갖춰 공정수, 보일러수, 냉각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수된 공업용수를 공급받으면 유지관리비가 절감되고 정수장 부지를 공장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울산석유화학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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