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이란산 수입 71% 수준 감축 … 미국산 LNG 수입 역제안
화학뉴스 2013.09.16
미국이 인디아에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짐 리시 상원의원은 9월12일(현지시간) 개최된 니샤 데사이 비스왈 국무부 중앙․남아시아 담당 차관보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6월 인디아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감축하자 제재대상에서 면제한 사안을 거론하면서 수입 중단을 요구했다. 리시 의원은 “인디아가 미국의 우방이자 파트너로서 이란제재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지지한다면 이란 이외국가에서 원유를 수입해야 한다”며 “인디아는 이란산 원유 수입을 감축할 게 아니라 아예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스왈 지명자는 “이란은 인디아의 2대 원유 공급국이었지만 인디아가 원유 수입을 감축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최근에는 5-6대 원유 공급국에 머무르고 있다”며 “미국과 인디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해 리시 의원의 요구를 사실상 일축했다. 미국 컨설팅기업 로디움그룹에 따르면, 인디아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2012년 1월 하루 48만6000배럴에서 2013년 1월 14만1000배럴로 급감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민주당 소속 팀 케인 상원의원은 “인디아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면 이란을 포함한 중동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란의 핵개발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인디아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거나 대폭 감축하고 이란이 핵을 개발하지 않고 있는 것이 확실시되면 다시 수입을 늘리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워싱턴 주재 인디아대사관의 M. 스리다란 대변인은 “인디아는 이란제재를 성실히 지켜왔으며 에너지 수입원 다양화 정책을 통해 이란산 원유 수입을 꾸준히 감축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행정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비슷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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