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 및 타이완 올레핀(Olefin) 시장은 하반기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Formosa Petrochemical이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No.3 에틸렌(Ethylene) 120만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6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7만6000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100%로 올렸으며, No.1 에틸렌 70만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0만9000톤 플랜트도 풀가동하고 있다.
반면, No.2 에틸렌 103만톤 및 프로필렌 51만5000톤 크래커는 9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국영 CPC는 Kaohsiung 소재 No.5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8만톤 플랜트, Linyuan 소재 No.4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5만8000톤 플랜트를 8월부터 100% 가동하고 있다.
Linyuan 소재 신규 No.6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는 가동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No.1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 베이스 프로필렌 37만5000톤 플랜트는 75-85%로 감축해 가동하고 있고, No.2 프로필렌 37만5000톤 플랜트도 85%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