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umitomo Bakelite가 고기능 플래스틱 생산체제를 최적화한다.
중국에서는 페놀수지(Phenolic Resin)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 Nantong에 생산체제를 집약하고, 미국에서는 셰일가스(Shale Gas) 채굴용 장섬유 성형소재를 사업화할 계획이다.
Sumitomo Bakelite는 중국 Nantong, Suzhou에서 성형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트다운을 목표로 2013년 Nantong에 생산설비를 집약하기로 결정했다. Suzhou에서는 고급 그레이드인 유리 베이스 성형소재만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밀성형제품은 Shanghai, Dongguan에서 생산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Shanghai에서는 전자부품, Dongguan에서는 의료관련 소재를 제조해 열가소성 성형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Dongguan으로 통합한 후 Shanghai 플랜트를 폐쇄할 방침이다.
또 Sumitomo Bakelite는 셰일가스 채굴용으로 잠금쇠에 사용되는 페놀수지 베이스 장섬유 성형소재와 Frac -Sand용 수지를 판매하고 있다.
금속대체소재로 2007년 스위스기업을 인수해 미국으로 수출해왔으나 Sumitomo Bakelite North America에 제조기술을 도입해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셰일가스 개발에 이용되는 수압파쇄공법은 지면을 파쇄한 채로 두면 지압의 영향으로 막히기 때문에 모래를 수지로 피복한 Frac-Sand와 물을 혼합해 틈새에 투입함으로써 막힘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국 Sumitomo DUREZ는 수요 신장을 예측해 Frac-Sand용, 자동차용 생산능력을 확대했다.
아울러 벨기에서는 S&B(Scrap & Build)를 통해 성형소재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자동차 전장부품용 판매를 강화하고 있으며, 단열재용 수지 증산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