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LNG 충전시설 건설
한국가스공사, 1조원 투자 … 2030년 부산항 거래 LNG 1000만톤 육박
화학뉴스 2013.09.25
부산 신항에 해상 LNG(액화천연가스) 충전시설이 건설된다.
부산시는 부산 신항을 LNG벙커링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9월24일 밝혔다. LNG벙커링은 선박에 LNG를 공급하는 기술과 설비로 한국가스공사는 11월까지 동남권 LNG벙커링 기본계획 수립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산 신항을 포함해 인천항, 평택항 등을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공사는 LNG벙커링 조성에 약 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싱가폴와 중국 등을 중심으로 아시아 LNG 중계 및 저장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LNG벙커링 건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2030년이면 부산항에서 거래되는 LNG양이 1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벙커링 항구로 자리잡으면 외국선박 유치 등으로 1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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