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2015년 영업이익 2조6222원 … 2차전지가 관건
화학뉴스 2013.09.30
하나대투증권은 LG화학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31만5000원에서 41만원으로 조정했다.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2012년을 기점으로 영업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LG화학은 2015년 매출 28조968억원, 영업이익 2조6222원으로 3년간 수익이 연평균 11% 수준 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에서 진행한 신증설 설비가 2013년 초부터 2015년까지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수익 증가를 기대한다”며 “특히, 2014년 상반기까지 가동할 예정인 설비 대부분이 비 에틸렌(Ethylene) 계열에 집중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편광필름을 생산하는 중국 남경 공장의 신규가동으로 정체되고 있는 전자소재 수익도 2014년부터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기에 2011년 이후 부진한 2차전지 부문도 2013년을 기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형 폴리머전지 증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중대형 전지도 2015년 이후 본격적으로 투자회수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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