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아시아 VCM(Vinyl Chloride Monomer) 및 EDC(Ethylene Dichloride) 시장은 메이저들의 하반기 정기보수 시즌에서 수급타이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성소다는 안정적으로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울산 소재 CA(Caustic Soda) 13만톤을 증설해 공급준비를 완료했고 11월 공급할 수 있는 선에서 가동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다른 메이저들은 9-10월 정기보수를 진행할 방침이어서 수급타이트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EDC 110만톤 및 VCM 80만톤 플랜트를 9월16일부터 2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도 울산 소재 VCM 20만톤과 7만3000톤 플랜트를 10월 초부터 20일 이상, EDC 40만톤 플랜트도 일하게 정기보수할 방침이다.

특히, EDC 수요가 신장할 것이라는 기대치가 커진 상황 속 정기보수가 진행되면서 시장 충격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osoh는 Nanyo 소재 VCM 40만톤 플랜트를 8월31일부터 10월15일까지 45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김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