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타이완 올레핀(Olefin) 시장은 Formosa 및 CPC의 정기보수로 공급과잉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됐으나 10월 중순 이후 공급이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 37만5000톤의 No.1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를 10월8일부터 2주 동안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반면, 국영 CPC는 Talin 소재 프로필렌 4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10월10일 완료한 후 10월15일부터 재가동할 계획이다.
중국 Bohai Chemical도 당초 계획보다 5일 늦은 9월18일부터 Tianjin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시작해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다시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No.3 에틸렌(Ethylene) 120만톤, 프로필렌 60만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Butadiene) 17만6000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2014년 9-10월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No.2 에틸렌 103만톤, 프로필렌 51만5000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 16만2000톤 플랜트는 9월16일부터 10월31일 완료를 목표로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No.1 에틸렌 70만톤,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 10만9000톤 플랜트는 풀가동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PC는 Linyuan 소재 No.6 에틸렌 60만톤, 프로필렌 30만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10월4일 재가동했으며 머지않아 100% 가동할 방침이다.
또 Kaohsiung 소재 No.5 에틸렌 38만톤,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 8만톤 플랜트와 Linyuan 소재 No.4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 크래커 및 부타디엔 5만8000톤 플랜트를 8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 <배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