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판매물량 역대 “최고”
손익분기점, 2011달러로 상승 … 적자에도 판매 확대
화학뉴스 2013.10.10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시장이 호조 아닌 호조를 보이고 있다.
원료 가운데 SM(Styrene Monomer)만이 CFR China 1797달러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부타디엔(Butadiene)은 폭락 후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AN(Acrylonitrile)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 가격이 수요 침체를 배경으로 하락하면서 SM 채용이 많은 HIPS(High Impact Polystyrene) 가격과 비슷해지자 물성이 뛰어난 ABS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판매량은 역대 최대치에 도달했으나 가격경쟁력이 없어 수익성은 낮다”며 “HIPS, 발포용 PS, ABS가 가격경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ABS와 SM의 스프레드는 톤당 20만원을 하회하고 있고, 9월27일에는 HIPS보다 CFR China 톤당 1만6000원 낮게 형성되면서 HIPS 수요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북미지역에서는 자동차 판매가 증가하면서 ABS 수요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은 7-8월 ABS 수요가 10-15% 증가했고 9월에도 1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3/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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