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도
2020년 LNG 사용 2배 증가 … 에너지효율 모델에 서울이 적합
화학뉴스 2013.10.15
쉘(Royal/Dutch Shell)의 터 보저 회장은 글로벌 가스 시장을 LNG(액화천연가스)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터 보저 회장은 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가운데서도 LNG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본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청정연료인 LNG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석탄․석유에서 LNG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아시아는 싱가폴, 말레이지아가 LNG 수입을 시작했고 국내 시장과 인디아도 2020년까지 2배 이상 수입량을 늘리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스트레일리아가 카타르를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북미에 이어 러시아․동아프리아도 본격적으로 LNG 수출에 참여해 수출국 다변화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터 보저 회장은 대도시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해 통합적 도시개발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을 모범 사례로 선택했다. 피터 보저 회장은 “대도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서울은 대중교통 혁신을 통해 환경오염 문제에서도 성과를 이끈 점에서 통합형 도시개발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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