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동남아 시장 집중 공략
Apollo, 인도네시아‧타이 3억달러 투자 … JK도 생산체제 구축
화학뉴스 2013.10.21
인디아 자동차 타이어 메이저들이 동남아시아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Apollo Tires는 인도네시아, 타이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JK Tire & Industries는 인디아 및 멕시코 생산능력을 확대한 후 동남아시아에도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인디아 타이어 시장은 일본, 유럽, 타이완, 한국기업에 인도네시아기업까지 가세하면서 점유율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타이 정부는 고연비 자동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소형차 생산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Eco-Car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Nissan, Honda, Mitsubishi Motors 등은 Eco-Car 정책에 부합하는 신차를 잇따라 출시함과 동시에 수출을 목표로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타이 승용차 시장점유율 1위인 Toyota도 에코자동차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에 이어 인도네시아도 LCGC(Low Cost & Green Car)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금우대정책 등의 문제로 도입이 대폭 지연되고 있으나 2013년 하반기에는 세부사항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생산기업에 이어 일본, 유럽은 물론 한국,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 신흥 타이어 생산기업들도 동남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까지 세계 타이어 판매량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Apollo Tyre는 총 3억달러를 투자해 No.1 프로젝트에서 승용차용 하루 1만6000개, 트럭‧버스용 1500개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No.2 프로젝트에서는 각각 2만4000개, 30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타이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2013년 부지선정 작업을 완료해 착공할 예정이다. JK Tire는 인디아에 6개, 멕시코에 1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3년간 약 1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증설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5년 안에 동남아시아에 신규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3/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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