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영업이익 감소 장기화…
우리증권, 합성고무‧프로필렌 상승에도 … EV 배터리 수주 기대
화학뉴스 2013.10.22
LG화학(대표 박진수)의 4/4분기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은 LG화학의 3/4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했지만 NCC(Naphtha Cracking Center) 사이클 회복에 따른 이익 상승을 예측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3/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0.9% 감소한 5조8651억원에 머무른 반면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516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도 시장 전망치인 5407억원보다는 낮았다. 우리투자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3/4분기 영업실적 부진에 대해 “9월 LCD(Liquid Crystal Display) TV 판매 부진으로 편광판 매출이 줄었고, 합성고무와 프로필렌(Propylene) 유도제품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4분기 영업이익은 13.2% 줄어든 4483억원으로 이익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합성고무와 프로필렌 유도제품의 가격 인상, 중국 재고보충 수요 증가에 따른 범용제품 가격상승 등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당분간 석유화학 사이클은 상승추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국내 최대의 NCC 가동기업인 LG화학의 이익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Tesla Motors 주가가 강세인 상태에서 2015년 이후 전기자동차 출시에 따른 배터리 수주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3/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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